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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남궁민, 내부 조력자 찾았다! “혹시..돌아온 거야?!”

기사입력2021-10-0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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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그동안 자신을 도와온 조력자를 찾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8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한지혁(남궁민)에게 도움을 준 사람은 바로 하동균(김도현)이었다.

한지혁은 ‘피의 금요일’ 사건과 상무회와의 관련성을 확신했다. 그는 “강국장이 어떻게 연결됐을까, 댓가는 뭐였을까, 어떤 거래였을까”를 고민했다.

유제이(김지은)는 강필호(김종태)가 자신에게 접근해서 그를 도왔다고 한지혁에게 고백했다. 아버지가 납북됐고 살아있다는 사실을 얘기했다는 것이었다. 한지혁은 그런 유제이에게 도움을 청했다.


한지혁과 유제이는 상무회 수장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찾아냈다. 장천우가 몸에 새기고 죽은 ‘천평일’이란 인물은 카이슬론드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이 있어 그의 소재를 찾을 수 있었지만, 병원에서는 “퇴원했다”라며 그들을 돌려보냈다. 한지혁과 유제이는 이 사실을 의심하고 병원 건물에 숨겨진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유제이가 병원을 감시하는 동안 한지혁은 자신의 기억을 지우는 약물을 반출한 인물을 알아냈다. 바로 하동균이었다.

“내 기억 지우는 약물 외부로 반출 시킨 사람이 팀장님이냐”라는 한지혁에게 하동균은 상상하지 못한 말을 꺼냈다. “혹시...돌아온 거야?”라는 하동균 말에 한지혁은 더욱 영문을 알 수 없었다.

“너. 정말 기억 안 나?”라며 하동균은 “그거 다 네가 시킨 거잖아, 나한테.”라고 말했다. 예상하지 못한 하동균의 답에 한지혁은 충격받았다.


“네가 돌아오기 두달전 나한테 전화했다. 선양으로 와달라고 부탁, 아니 명령했다”라며 하동균은 그간의 사정을 말했다. “네가 나의 특활비 횡령 사실 알리겠다고 협박했어. 너는 그동안 보지 못한 분노와 광기에 사로잡혀있었어”라며 하동균은 한지혁이 기억하지 못하는 한지혁에 대해 설명했다.

“그렇다면”이라는 한지혁 말에 하동균은 “그래, 나야. 네가 밀항해서 돌아오게 한 것도. 밀한선이 들키게 된 것도, 동영상 넣어둔 것도, 딥페이크프로젝트 넘버 알려준 것도”라고 말했다. 생각지도 못한 하동균의 정체에 한지혁은 충격으로 입을 열지 못했다.

하동균은 “큰애 병원비 때문에 잠깐 정신 나갔지만 난 네가 생각하는 그런 인간 아냐. 나도 이 한몸 나라에 바쳐보겠다고 들어온 국정원 직원이야.”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나도 범인 찾고 싶었다고, 너처럼.”이란 하동균의 진심에 한지혁은 더욱 혼란해졌다.

시청자들은 그동안 찾았던 조력자의 정체에 놀랐다. “헐 대박”, “하팀장 강제 조력자...”, “서수연은 안 돌아오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독보적인 스토리와 국정원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결이 다른 한국형 첩보 액션극을 탄생시켜 안방극장을 신선한 충격에 빠뜨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무삭제판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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