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이태곤, “임성한 작가 7년 만에 연락 와 섭외→이렇게 바람피울 줄 몰라” (라스)

기사입력2021-10-07 00:1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태곤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 계기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방구석 빌런즈‘ 특집으로 이태곤, 최대철, 김준현, 태항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태곤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묻는 MC들에게 “골프 치고 있었는데 임성한 작가의 전화가 왔다. 다짜고짜 복귀작인데 꼭 해야 한다고 하며 믿고 하라고 하더라. 원래 스타일이 그러시다. 시놉시스도 없다. 어떤 분들은 제가 자주 연락하는 줄 아는데 저도 7년 만에 연락한 거다. 저를 데뷔 시킨 분이기에 스타일을 알고 믿음이 있었기에 승낙했다. 그런데 이렇게 바람피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때 이태곤 바라기 김준현은 “하하 이거 봐. 웃는 거 봐 멋있잖아. 얘기 다하고 싸악 웃어”라고 해 이태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태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박주미씨와 단둘이 한 회를 이끌어간 회차를 언급했다. 그는 “12회를 70분 동안 했다. 연극 같으면 3개월은 연습해야 가능한데 다른 회차도 찍고 있었기에 여유가 없었다. 대본이 134~5페이지 정도 되는데 시간이 없어 휴대전화에 녹음을 해 노래 듣듯 듣고 다녔다. 재촬영이 힘들기 때문에 한 번에 가겠다고 하며 카메라 세 대로 촬영해 세 시간 만에 촬영이 끝났다.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저 회차 미친 줄ㅋㅋㅋ“, ”135페이지 대박“, ”김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