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유민상의 오렌지 캬라멜 댄스, 엄마 보는 듯", 유민상 "예전엔 섹시댄스 추면 느낌 살았는데" (컬투쇼)

기사입력2021-10-05 15:49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유민상, 가수 한해가 출연했다.

5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 가수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 출연, 청취자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DJ 김태균이 "김민경 씨가 민상 씨를 뭐라고 부르냐? 어제 민경 씨가 민상 씨가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Catallena)' 좋아하고 춤도 다 외우고 있을 거라고 시켜보라고 하셨다"고 말하자 유민상은 "선배나 형이라고 할 거다. 저한테 오빠라고 하면 혼난다"라고 답하고 "이상하게 오렌지 카라멜의 노래나 춤은 기억에 남더라"며 즉석에서 오렌지 캬라멜의 춤을 췄다.

이에 한해가 "우리 엄마 보는 것 같다. 엄마 보고 싶다"는 한 청취자의 감상을 전하며 "저도 똑같은 감정을 느꼈다. 움직이는 모션이 되게 엄마들의 귀염뽀짝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예전에는 제가 섹시댄스를 추면 그 느낌이 살았는데 이제 옛날 같지 않다. 이제 엄마 느낌으로 간다. 예전엔 아이돌 댄스 느낌 잘 나게 했었다"고 유민상이 말하자 한해는 "확인할 길이 없다"고 응수했다.

이후 유민상은 자신이 동두천 홍보대사라고 밝히며 "동두천 홍보대사 된지 꽤 오래 되었다. 동두천 시청에서 공익근무요원을 했었다. 지금 시청에 가도 다 아는 분들이 계신다"라고 설명했고 김태균도 "저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며 서울시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 6년째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