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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노는언니'에서 처음 만난 한유미, 누군지 몰랐고 강사인 줄 알았다" (컬투쇼)

기사입력2021-10-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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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유민상, 박세리, 한유미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박세리, 한유미가 '특별초대석' 코너에서 '노는언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두 분은 프로그램 하면서 친해지신 거냐?"고 묻자 한유미는 "그렇다. 그 전에는 세리 언니는 제가 누군지 아예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한유미가 "제가 처음 갔을 때 언니는 저를 강사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박세리는 "저희가 '노는언니' 시작하고 3회차에 언림픽이라는 걸 했었다. 비가 많이 와서 체육관에서 하는 거였다. 그 때 원래 다른 멤버가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못 온다고 하셔서 우리끼리 하는구나 하고 대기실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딱 봐도 운동선수 같지 않고 코칭할 것 같은 분이길래 인사만 하고 말았다. 너무 예쁘게 생겼고. 우리를 가르치는 코너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멤버인 줄 전혀 생각 못했다. 그게 첫인상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한유미가 "저는 어릴 때부터 언니를 TV에서 많이 봤다"라고 말했고 박세리는 "제가 스무살 때부터 미국에 계속 있었고 그 때는 저도 신인이어서 배구나 다른 스포츠를 볼 여유가 없었다. 다른 스포츠 선수를 만난 적도 없지만 얼굴이나 이름을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노는언니'에서 배웠던 다른 종목들 중에 이걸로 주종목 바꿀까 했던 건 뭐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박세리가 "아직 못 찾았다. 막상 타종목을 해보니까 제 종목 말고는 정말 꽝이더라"라고 답하자 한유미가 "언니 주짓수 되게 좋아했다"고 말했고 이에 박세리가 "맞다. 주짓수, 격투기 그런 것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타종목 중 사격을 좋아한다는 한유미에게 박세리는 "잘 못하던데"라고 말하고 "엄청 느리다. 한참을 본다. 굳이 천천히 안 해도 되고 짧고 굵게 딱 쏘면 되는데 한참을 본다"라고 덧붙여 또 웃음이 터졌다.


한편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E채널에서 방영된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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