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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연구원 백지수 설명에 광희 ‘잠잠’ “어디서 리액션하니” ‘아무튼 출근!’

기사입력2021-09-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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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연구원 백지수의 등장에 패널들의 반응이 사라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가발 디자이너, 신약개발 연구원, 여행가이드 등이 출연했다.

신약개발 연구원 백지수는 암에 걸린 친구의 투병을 보면서 연구개발에 대한 뜻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상에 없는 물질 만든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약을 만드는 줄 아는데 그건 아니다. 자동차 엔진 만드는 역할인데 새로운 엔진”이란 설명에 그제서야 패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백지수는 “환자들에게 신약은 유일한 희망이다”라며 사명감을 드러냈다.


백지수가 일하는 연구원은 마곡단지에 있었다. 브이로그를 위해 카메라를 들고 가는 백지수 모습에 패널들은 “신약개발부서면 엄격한 출입 통제 하는 거 아니냐”라며 염려했다. 백지수는 “맞다. 방송에 공개되는 것도 카메라 입장 허락도 거의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실에 들어가면서 백지수는 자신의 일에 대해 설명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연구원은 죽어서 실험노트를 남긴다”라며 실험노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백지수는 비알콜성 지방간치료제 연구를 2년째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지수는 시약 묻으면 바로 물 쏟아지는 샤워시설과 화재 대비한 소방담요도 곳곳에 있다는 시설 설명과 함께 연구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패널들은 알아듣질 못해 반응을 할 수 없었다. 광희는 “나 어디서 리액션 해~”라며 불평하기도 했다.

백지수는 “연구원에게 실패는 당연하다. 실패에 초연해져야 다른 걸 연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0만 개의 후보 물질 중에서 신약 되는 건 1개 정도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라고 얘기했다.


백지수는 “작은 것 하나가 인류를 구할 수 있다는데 매력 느껴서 약대 진학했다”라고 전했다. “내 일은 절박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다. 만족도는 95점”이라는 백지수 얘기에 패널들은 박수를 보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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