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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디 오리진’ 카리브해 산지직송 랍스터 만찬!

기사입력2021-09-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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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디 오리진’ 요트원정대가 파나마 운하를 건너 태평양으로 향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총 5부작으로 선보이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디 오리진’은 김승진 선장과 초보 선원들의 요트 세계 일주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지중해, 대서양, 카리브해, 태평양을 가로질러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 247일간, 32,085km를 항해한 대장정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요트원정대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를 지나 파나마 운하로 향한다. 처음 항해를 시작할 때는 모든 것이 서툴렀던 선원들은 어느덧 서툴렀던 것들이 능숙하게 된다. 하지만 도착하는 곳곳에서 여전히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기만 하다.

한가롭고 평화로운 카리브해에 잠시 머물게 된 요트원정대는 그곳에서 만난 원주민들과 낯선 언어로 몸짓을 섞어가며 랍스터 거래를 성사시킨다. 과연 요트를 찾아온 원주민들은 요트원정대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가져다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요트원정대는 대서양보다 1.5배나 긴 태평양 항해를 준비하며 한국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김치와 깍두기 담그기를 시작한다. 여기저기서 재료들을 모아 낯선 땅에서 서툰 솜씨로 만들어 냈다. 하지만 과연 그 맛도 우리에게 익숙한 그 맛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고 김치와 깍두기를 담그는 요트원정대의 모습이 지나는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샀다는데, 세계인에게 우리의 김치와 깍두기를 널리 알린 요트원정대의 모습이 공개된다.

요트원정대는 드디어 지구에서 가장 넓은 바다, 태평양에 도착한다. 요트원정대의 항해를 돌고래 떼들도 반기는 듯하다. 요트원정대원들은 바다에서 보낸 시간이 말해주듯 이제는 제법 뱃사람 느낌이 난다. 바다 생활에 익숙해진 것은 물론, 돌고래를 비롯해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새들과도 친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지구 남북방향의 기준 선 위도 0도의 적도에 다다른 선원들은 모두가 눈앞에 펼쳐진 소소한 적도 통과 기념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종이 위에 기념 글귀와 그림도 적어본다. 하지만 바람도 잘 불고 있는 상황에서 요트가 나아가질 않는다. 적도를 코앞에 두고 망망대해에서 느닷없이 발생한 엔진 고장의 위기를 요트원정대가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주목해 보자.
‘요트원정대 디 오리진’ 4회는 9월 29일 오전9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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