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정모 "현진영의 와와 1기가 클론, 2기가 듀스", 김신영 "드라마 '킹덤' 김은희 작가, 김완선 씨의 안무팀 댄서" (정희)

기사입력2021-09-24 14:0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 출연해 '댄서가 유명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요즘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춤에 빠져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정모 씨도 보냐?"고 묻자 정모는 "보지는 않고 워낙 화제라 SNS에 늘 올라오더라. 어떤 프로그램인지는 안다"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오랜만에 본방 사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스우파'를 너무 좋아한다. 저는 프라우드먼을 응원한다. 모니카, 립제이 등 너무 춤을 잘 춘다. 요즘에 이거 안 보면 토크가 안 된다"고 말했다.



김신영이 "정모 씨랑 저는 세대가 비슷하다. 따라 했던 춤 있냐?"고 묻자 정모는 "제가 기타 치기 전에는 댄스가수가 꿈이었다. 기타 치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 기타 치기 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과 듀스를 따라 했는데 듀스를 더 많이 따라 했다. 남자는 듀스였다"고 답했다.


"저희는 서태지와 아이들. 좀 어두운 딥한 친구들은 듀스"라는 김신영의 말에 정모는 "저희 때는 '굴레를 벗어나'를 출 수 있다 없다로 저희들끼리 춤꾼이냐 아니냐 가르기도 했다. 그러나 저에겐 그런 프로페셔널하고 딥한 춤보다 DJ DOC의 'DOC와 춤을'과 같은 관광버스춤 결이 잘 맞아 그걸 주로 따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과 정모는 '댄서가 유명한 노래' 테마로 '아무노래 TOP7' 코너를 진행하며 강원래가 돋보였던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 현진영과 와와의 '슬픈 마네킹', 엄정화의 '포이즌', 김완선의 '리듬 속에 그 춤을', 박지윤의 '달빛의 노래', 보아의 'My Name', 이효리의 'Bad Girls',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소개했다.


현진영과 와와의 '슬픈 마네킹'을 소개하며 김신영이 "1990년에 나온 노래다"고 말하자 정모가 "와와 1기가 클론이었고 2기가 듀스였다. 현진영 씨가 SM사단 거의 초대 가수라 이수만 선생님이 와와 멤버까지 직접 픽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현진영 씨가 왜 인기가 많았냐면 브레이크댄스, 힙합댄스 등 당시 우리나라에 안 들어와 있던 댄스가 다 가능했다. 이수만 선생님이 선생님을 구했다. 당시 미군에게 현진영 씨가 춤을 배웠다. 그래서 굉장히 독보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완선의 '리듬 속에 그 춤을'을 소개하며 김신영은 "현진영과 와와처럼 김완선 씨도 안무팀이 있었다. 김완선과 그림자. 드라마 '시그널'과 '킹덤'으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님이 김완선 씨의 백업 댄서 출신이다. 이걸 남편 장항준 씨가 폭로하셨다"고 밝혔고 "당시 댄서분들이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