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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실크 잠옷X해열 패치X담요로 무장...출장 후유증?!

기사입력2021-09-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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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김민재가 '부내(부자 냄새)'가 진동하는 실크 잠옷과 해열 패치, 담요까지 3종 세트로 무장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가 이토록 넋을 놓은 채 시름시름 앓으며 ‘출장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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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23일 진무학(김민재 분)의 ‘출장 후유증(?)’ 스틸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로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지난 22일 방송된 '달리와 감자탕' 첫 회에서는 돈과 돼지밖에 모르는 감자탕 글로벌 외식기업 '돈돈 F&B' 진상무 무학이 네덜란드 출장에서 '예술 바보' 김달리(박규영 분)와 엉뚱한 착각으로 운명적인 인연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리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신세 지게 된 무학은 정전 사고 때문에 슬립 차림의 달리와 몸이 포개지는 사고를 겪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첫 회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엔 네덜란드 출장 후 극심한 후유증(?)을 앓는 무학의 모습이 담겼다. 부내 나는 실크 잠옷과 해열 패치, 몸을 꽁꽁 싸맨 담요가 누가 봐도 무학이 몸살을 앓고 있음을 드러내고, 시간이 곧 돈인 무학이 회사도 결근한 채 시름시름 앓는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꿈만 같았던 달리와의 만남이 무학의 인생에 어떤 파장을 일으킨 것인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비서 미리(황보라 분)는 자신의 상사를 챙기러 집에 온 모습이다. 미리로부터 어떤 말을 전해 들은 무학은 동공이 확장될 정도로 크게 놀란 모습. 무학의 정곡을 찌른 미리의 일침(?)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무학은 네덜란드 출장에서 달리와 꿈과 같은 일들의 연속을 겪으며 인생의 큰 변화를 맞게 된다”라며 “무학이 회사도 결근하고 집에서 끙끙 앓는 이유가 과연 달리 때문인지는 오늘(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달리와 감자탕' 2회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3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KBS 2TV 수목극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선 ‘달리와 감자탕’은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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