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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가요제: 레전드’ 정엽-소정, 20년 만의 ‘강변가요제’ 포문을 열다!

기사입력2021-09-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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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가요제’의 레전드곡을 정엽과 소정이 노래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21일 MBC 예능프로그램 ‘강변가요제: 레전드’가 방송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가수는 정엽이었다. 그는 이선희의 대표곡으로 알려진 ‘J에게’를 부르며 등장했다.

1984년 제 5회 강변가요제 대상곡 ‘J에게’는 혼성 듀오 4막 5장의 노래로, 지금도 ‘강변가요제’를 대표하는 곡이자 가수 이선희를 알린 대표곡이기도 하다. 정엽은 ‘J에게’를 담담하고 감미롭게 전달했다.


이어 두 번 째로 등장한 가수는 소정이었다. 소정이 부른 ‘이름없는 새’는 1983년 제 4회 강변가요제에서 손현희가 불러 대상을 받은 곡이었다.

소정은 이어 ‘이 어둠의 이 슬픔’을 열창했다. ‘이 어둠의 이 슬픔’은 1986년 제 7회 강변가요제에서 금상과 가창상을 받은 곡이었다.

사회를 맡은 가수 김현철과 정지영 아나운서는 1979년부터 2001년까지 북한강변에서 펼쳐진 ‘강변가요제’를 설명했다. 이번 2021년에는 ‘강변가요제’를 빛낸 레전드가수들과 후배 가수들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됐다.

지난 9월 11일 강원도 원주 간현유원지에서 개최된 ‘강변가요제:레전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와 응원, 희망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펼쳐졌다.

가수 김현철과 방송인 정지영이 진행을 맡은 이번 강변가요제에는 1979년 제1회 금상 홍삼 트리오부터 박미경(1985년 제6회 장려상), 티삼스(1987년 제8회 동상), 이상은(1988년 제9회 대상), 이상우(1988년 제9회 금상), 박선주(1989년 제10회 은상), 육각수(1995년 제16회 금상/인기상)등 과거 강변가요제에서 수상한 뮤지션들이 출연했다. 더불어 딕펑스, 라붐, 라포엠, 손승연, 이소정, 정엽, 존 박 등 실력파 후배들도 가세해 세대와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무대를 선보였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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