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허재표 문어볶음 맛을 칭찬했다.
20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납도 4인방이 통발과 낚시를 통해 얻은 장어, 문어, 생선들로 저녁 식사를 요리했다.
이날 허재와 김병현이 만든 문어볶음 먹기에 앞서 안정환은 “허재형이 만든 거 처음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젓가락으로 문어를 집었다. 그런데 칼질이 제대로 안 되어 줄줄이 연결되어 있는 문어를 보며 안정환은 “총알이에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망함에 허재가 문어를 잡아끊으려는 그때 문어볶음을 맛본 안정환은 “어? 맛있네요. 그런데 왜 여태까지 안 했어요? 여태까지 이렇게 잘했는데 왜 밥을 안 했냐고요”라고 항의했다. 이에 허재가 “왜 화를 내”라며 당황하자 안정환은 “맛있어서. 허재형이 안 하는 거였네”라고 한다.
비주얼과 맛 모두 잡은 문어볶음에 현주엽 또한 “잘 됐네”라고 감탄하며 어디서 보고 만든 것인지 물었다. 그러자 허재는 “감으로. 먹어본 맛으로 했다”고 답하며 “너희들 나 없었으면 이렇게 못 잡았어”라고 으쓱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윤기 봐”, “다음엔 그럼 허재가 다 하면 되겠다?ㅋㅋㅋㅋ”, “아 배고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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