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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민X뮤지컬 배우 리사=‘환상의 짝꿍’→양요섭 “너무 죄송하다” (복가)

기사입력2021-09-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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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짝꿍’은 애즈원 민과 뮤지컬 배우 리사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추석특집 ‘복면가왕‘에서는 ’오케이 흥자매‘와 대결을 펼친 ‘환상의 짝꿍’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케이 흥자매’와 ‘환상의 짝꿍’은 ‘비가 오는 날엔’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애절한 음색으로 완벽한 화음을 선보인 ‘오케이 흥자매’와 가녀린 미성과 소울풀한 보이스가 조화로운 ‘환상의 짝꿍’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오케이 흥자매’였다. 이에 ‘환상의 짝꿍’은 'Just A Feeling'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들은 애즈원 민과 뮤지컬 배우 리사였다.


추석 특집으로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고민을 했다는 민. 그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무대 공포증이 있다”고 말해 판정단을 의아하게 했다. 무대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춤을 췄던 것. 이에 민은 “춤은 재미있는데 노래가 너무 무섭다. 춤출 때는 세상 행복했다. 리사에게 피해를 줄까 봐 고민을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고, 리사는 “특집이고 재미로 하는 게 더 크니까 추억을 남기기 위해 꼭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은 “저는 다른 사람이랑 노래를 부르는 게 처음이다. 크리스탈에게 출연 소식을 알리자 둘이 너무 안 맞아라고 하더라. 그래도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리사는 “아마 되게 좋아할 거다. 저 발차기로 맞았잖아요”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가왕을 목표로 한 리사와 달리 민은 양요섭 앞에서 실수하지 않는 게 목표였다고. 민은 자타공인 ‘부뚜냥’의 열혈팬이었기에 양요섭은 “너무 죄송하다. 저를 굉장히 많이 응원해 주셨는데 제가 배신 아닌 배신을 하게 돼서 너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민 목소리 지문ㅋㅋㅋ”, “오늘 양요섭 무슨 일이야 ㅋㅋㅋ”, “발차기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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