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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허민호와 전화 연결.."내 첫사랑!" (뭉쳐야 찬다2)

기사입력2021-09-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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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아이디(EXID) 하니가 '뭉쳐야 찬다2'에 전화 연결로 깜짝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모였다.

해병대수색대 오종혁, 안태환과 UTD 해군 특수전전단 정종현, 김상욱, 육군 특수전사령부 특전사 정태균, 김현동, 제 707 특수임무단 이진봉, 임우영, 염승철, 군사경찰 특임대 SDT 김민수, 강준, 강원재,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 정성훈, 정해철, 황충원까지 15인이 출격한 것.

김성주는 "이 가운데 매형을 찾으러 오신 분이 있다.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 씨의 친 남동생이 있다. 해병대수색대 안태환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안태환은 "어릴 때 철인3종을 했었는데, 누나가 허민호 씨 얘기를 많이 했다. 제가 여기 나온다고 했더니 '어, 내 첫사랑!'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앞서 허민호는 오디션에서 자신이 하니의 첫사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곧이어 안태환은 누나 하니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전화를 받은 하니는 허민호를 아느냐는 동생의 질문에 "민호 오빠? 내 첫사랑!"이라고 답해 모두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전화를 건네 받은 허민호는 "잘 지냈어?"라며 어색한 인사를 건넸고, 하니는 "어떻게 방송에 나왔느냐"라며 안부를 물었다.

결국 허민호는 어색함 끝에 전화를 김성주에게 건넸고, 김성주는 "만약 지금 허민호가 하니를 책임지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하니는 "저는 제가 책임질 수 있다"라고 답변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그러면서도 하니는 김성주가 "경기를 응원해주러 올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건네자 "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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