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강남 아침식사 회동이 펼쳐졌다.
강남에서 아침부터 만나게 된 유재석과 정준하, 미주, 신봉선은 정준하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정준하가 유재석의 새 소속사에 대해 말을 꺼냈다.
유희열이 대표인 안테나뮤직은 대부분 뮤지션들이 속해있었다. 정준하는 “다 뮤지션인데 너만 개그맨이더라”라고 하자 유재석은 “내가 우리 회사 최초 저학력자야!”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페퍼톤즈 신지평은 카이스트 출신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수학 문제 푼다더라”라고 전했다. 미주는 “악 스트레스 받아”라며 얘기만 듣고도 기겁했다.
아침식스를 위해 식당에 들어간 이들은 메뉴를 고르면서 애드리브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뒤늦게 나타난 하하가 신봉선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신봉선이 “왜 웃냐, 여전히 이뻐서?”라며 응수하자 유재석은 “방송인이 가장 이뻐보일 때는 언제인지 아냐?”라고 얘기했다. 유재석은 “방송 위해서 열심히 할 때다”라며 칭찬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지난주에 둘이서 열심히 춤춰줄 때 너무 이뻤다”라며 신봉선과 미주를 칭찬했다. 정준하에게는 “뉴스 진행할 때 얼굴에 묻은 검댕도이뻐보였다”라며 마구 칭찬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은 유재석 말에 동감했다. “유재석이 이뻐할만하다”, “칼국수 맛있겠다”, “저 멤보 조합 신선하고 웃긴다”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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