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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장영남 날카로운 신경전… 김도현 ‘굳은 표정’ (검은 태양)

기사입력2021-09-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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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잃어버린 일 년 전 기억을 되찾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까.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오늘) 저녁 10시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 2회에서는 국정원 회의실을 배경으로 한자리에 모인 남궁민(한지혁 역), 장영남(도진숙 역), 김종태(강필호 역), 김도현(하동균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검은 태양’ 첫 회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거침없이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안겼다. 여기에 실제 국정원 요원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60분 내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유발, 새로운 한국형 첩보 액션극의 한 획을 그으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한지혁(남궁민 분)이 자신 스스로 기억을 지웠다는 것을 알게 된 마지막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한지혁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배신자를 색출하고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극에 짜릿한 반전을 선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18일(오늘) 한지혁과 도진숙(장영남 분), 강필호(김종태 분), 하동균(김도현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무거운 표정의 남궁민과 단호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장영남의 모습에서 이들 사이에 날 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또, 의아한 얼굴로 두 사람을 바라보는 김종태의 시선은 국정원 내부에 분명한 대립구도가 존재함을 암시한다. 이어 김도현의 굳은 표정까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네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떠한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여러 가지 추측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오늘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검은 태양’은 18일(오늘)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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