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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머시니스트' 크리스찬 베일 vs '여인의 향기' 알 파치노, 넘사벽 클라스 배우 최강자는?" (철파엠)

기사입력2021-09-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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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영화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금요일 코너 '지니어스피셜'에서 '머시니스트' 크리스찬 베일과 '여인의 향기' 알 파치노의 TMI를 소개했다.


이날 이승국은 지난 주에 이어 '넘사벽 클라스 배우' 키워드로 두번째 TMI 최강자 배틀을 이어갔다.


'넘사벽 클라스 배우' 첫번째 최강 TMI 후보로 '머시니스트'의 크리스찬 베일을 소개하며 이승국은 "이 영화에서 불면증 환자 트레버 레즈닉을 연기한 크리스찬 베일은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체중을 마구 줄였다가 마구 늘리는 고무줄 몸매로 유명하다. 이 배우의 공식 신장은 183cm이고 영화에 들어가기 전 체중은 78kg이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연기를 위해 하루에 물, 사과 하나, 커피 한 잔, 참치 한 캔만 먹으면서 무려 28kg을 감량하고 영화를 찍었다. 실제 촬영장에 나타났을 때 49kg이었다고 한다. 더 놀라운 건 그의 다음 영화가 '배트맨 비긴즈'였는데 이 영화를 찍기 위해 6개월만에 약 45kg을 다시 증량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은 영화가 기억난다며 "국내에 설경구라는 배우가 있다면 할리우드에는 크리스찬 베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승국은 두번째 최강 TMI 후보로 '여인의 향기'의 알 파치노를 소개하며 "이 영화는 지난 번에 소개할 때 이렇게 소개했었다. 이 영화는 무려 8번이나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연기상 후보에 올랐지만 단 한 번밖에 수상하지 못했던 알 파치노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었던 유일한 영화라고. 그런데 업데이트가 되었다. 총 9번 후보에 오르셨다. 2020년에 한 번 더 오르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국은 "영화 중 탱고신이 정말 유명하다. 극 중 알 파치노의 캐릭터 프랭크가 도나라는 캐릭터에게 탱고를 가르쳐주면서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 장면은 문자 그대로 배우가 연기력으로 커버한 장면이라고 한다. 춤 자체도 도나를 연기한 가브리엘 앤워가 훨씬 잘 추고 이 연기를 위해 3주동안 특훈도 했다고 한다. 반면 알 파치노는 너무 바빠 연습을 거의 빼먹었다고 한다. 나타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 실제 춤을 못 추는 알 파치노가 탱고 베테랑 연기를 기가 막히게 하고 실제 춤 베테랑 가브리엘 앤워가 춤을 처음 춰보는 연기를 하면서 두 배우가 만들어낸 장면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후 "지금까지 TMI 최강 배틀에서 두 편의 후보작을 만나봤다. 어떤 영화가 더 강력한 '넘사벽 클라스 배우'라고 생각하시냐? 극한의 다이어트를 한 크리스찬 베일 vs 춤 못 추는데 연기력으로 커버한 알 파치노, 투표해달라"는 김영철의 요청에 청취자들은 '넘사벽 클라스 배우' TMI 최강자로 '머시니스트'의 크리스찬 베일을 뽑았다.


한편 이날 이승국은 "학창시절에 몰래 문워크를 연습했었다"고 밝히며 스튜디오에서 문워크를 선보여 김영철을 놀라게 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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