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문세윤 씨와 뚱뚱파이브 한다면 제가 비주얼 센터가 되어야" (컬투쇼)

기사입력2021-09-14 15:24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유민상이 출연했다.

14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어제 문세윤 씨가 스페셜 DJ로 오셨는데 마룬파이브의 노래가 나오길래 뚱뚱파이브도 한 번 만들어보라고 했다. 김준현, 유민상 다 넣으면 되지 않을까 했더니 문세윤 씨가 김준현 씨까지는 되는데 유민상 씨는 뚱뚱나인 정도에는 들어갈 수 있는데 뚱뚱파이브에 들어가기엔 실력이 좀 모자라지 않나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이 "무슨 실력이 모자란다는 거냐?"고 묻자 김태균이 "음악 실력"이라고 답했고, 유민상이 "문세윤 씨가 안목이 부족하다. 제가 왜 악기를 다룰 줄 알아야 하냐? 비주얼로 가면 된다. 뚱뚱파이브니까 비주얼 중에 뭐가 제일 중요하겠냐? 제가 제일 뚱뚱하다. 제가 센터가 되어야 한다"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