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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불법 유흥주점 방문한 이유 재차 피력 [전문]

기사입력2021-09-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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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불법 유흥주점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재차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밤 유노윤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지난 2월 25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영업제한 시간 명령을 어기고 자정까지 머무르다 발각돼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됐다.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박현철 부장검사)는 그를 비롯한 유흥업주 사장 및 종업원, 손님 등 12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라고 서울 강남구청에 의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유노윤호는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난 2월 밤 10시 이후까지 친구들과 모임을 가져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방문한 장소에 대해 살펴보지 못한 저의 불찰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도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당시 저는 친구의 고민상담 부탁을 받았고, 조용히 대화가 가능한 곳이라는 설명만 듣고 나갔기에 특별히 경각심을 가지지 않고 참석했다"며 "자신에게도 부끄러운 마음을 갖고 뉘우치는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 숙였다.


사건 당시에도 유노윤호는 "죄송하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됐다"며 사과한 바 있다.

이하 유노윤호 2차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정윤호입니다. 먼저 지난 일로 인해 저에게 실망하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난 2월 밤 10시 이후까지 친구들과 모임을 가져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방문한 장소에 대해 살펴보지 못한 저의 불찰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도 너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당시 저는 친구의 고민상담 부탁을 받았고, 조용히 대화가 가능한 곳이라는 설명만 듣고 나갔기에 특별히 경각심을 가지지않고 참석했습니다 제 자신에게도 부끄러운 마음을 갖고 뉘우치는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 자신을 더욱 꾸짖고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불찰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iMBC 이호영 | 사진 S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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