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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허민호에 "좋은 자극제" → "적당히 하자" 돌변, 왜? (뭉찬2)

기사입력2021-08-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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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국가대표 허민호가 박태환을 향한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축구 1차 오디션 합격자들이 최종 합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허민호 지난 1차 오디션에서 과거 축구 선수로 생활한 이력과 이엑스아이디(EXID)의 하니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넘치는 자신감을 보여 이동국 코치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으며 '이동국의 남자'로 불린 바 있다.

이날 허민호는 "1차 오디션 때 이동국 코치님께서 축구 실력을 보시기도 전에 버튼을 눌러주셔서 덜 긴장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주가 "중학교 선배 박태환을 잡아보겠다는 마음 변함 없느냐"라고 질문하자 허민호는 "변함없다. 과거 태환 선배가 4관왕 했었을 때 저는 금메달 하나 땄었는데 축구에서 제가 4관왕 한번 해보겠다"라며 야심을 보였다.

이에 박태환은 "기본기도 좋고 발재간이 워낙 좋지 않나. 좋은 자극제가 될 것 같다"라며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너무 이미지 메이킹 아닙니까? 속마음 얘기해 주세요"라고 주문했고, 박태환은 180도 돌변한 표정으로 "적당히 하자"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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