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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기획사들끼리 얘기해서 사귀는 아이돌들 한방에 터뜨렸으면” (띄밟놈)

기사입력2021-08-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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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입담과 리액션, 몸개그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하하는 지난 27일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웹예능 ‘띄우는 놈 밟는 놈’(이하 ‘띄밟놈’) 7회에서 그룹 god 박준형을 만나 높은 텐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하하는 박준형을 소개하며 “‘워크맨’을 낳으시고, ‘띄밟놈’도 낳으셨다. 조회수 믿습니다 쓰버지!”라고 환영했다.

하하는 박준형이 ‘와썹맨’ 후계자로 자신과 박명수를 지목하자 즉석 대결을 펼쳤다. 먼저 하하는 “박명수보다 내가 프리한 느낌이 있다. 욕 정말 잘한다”고 어필했다. 박준형이 욕을 해보라고 하자, 하하는 “어떻게 욕을 하느냐”고 난감해 하는 박명수에게 욕을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박명수가 폭주하자 하하는 “또 자기 본분을 잊었다”고 저격했다.


박준형이 스캔들을 언급하자, 하하는 “기획사들끼리 이야기해서 사귀는 아이돌들을 한방에 터뜨렸으면 좋겠다”며 “헤어진 것도 50커플 정도 모이면 한방에 터뜨렸으면 한다”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또 하하는 퀴즈 시간에 상상을 초월하는 오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흥선대원군 초상화를 보며 ‘아버지’라는 힌트에 “육아하시는 분이냐. 그렇다면 슈퍼맨”이라고 답했고, 헤밍웨이 사진을 보며 참치 브랜드를 말하거나 “톨스토이”라고 답했다. 오답 퍼레이드 속에서도 오리를 들고 있는 남자 퀴즈에 ‘바이오리듬’ 정답을 맞히는 센스도 발휘했다.

결국 이날 박준형은 박명수의 승리를 선언했고 하하는 얼굴로 랩 뚫기 벌칙을 받았다. 하하는 망설임 없이 얼굴로 랩을 뚫었고, 이를 보던 박명수는 “드림아, 아빠가 이렇게 먹고 산다”고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띄우는 놈 밟는 놈’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아프리카TV와 스튜디오 룰루랄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iMBC 김혜영 | 유튜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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