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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진혁→안창림 "올림픽 무대보다 더 긴장" [셀프캠]

기사입력2021-08-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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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020 도쿄 올림픽을 빛낸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오늘 밤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오진혁, 김우진, 안창림, 김정환, 구본길이 함께하는 '끝까지 간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궁으로 금메달을 딴 오진혁 선수는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우진 선수는 "라디오스타에 나오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올림픽 무대보다 지금이 더 긴장하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는 "제가 일본에서 와서 예능 프로그램을 잘 모르는데 유일하게 아는 프로그램이 '라디오스타'"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선수는 "시합장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뒷 이야기를 라디오스타에서 많이 이야기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고 구본길 선수는 "제가 꿈이 하나 있었는데 '라디오스타' 나오는 게 꿈이었다"라고 밝혀 함께 출연한 선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길 선수는 "오늘 제가 그 꿈을 펼쳐보이겠다"라며 입담을 예고했다.

어떤 조합으로 모인 것 같냐는 질문에 김우진 선수는 "아무래도 도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 일것 같은데 여기 잘생기신 분들이랑 여기 꼽사리 두명 정도"라며 자신과 오진혁을 가르켰다. 이때 안창림 선수는 자신이 잘생긴 분들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고개를 내저으며 두 손을 펜싱 선수들을 향해 보여 웃음을 안겼다.

오진혁은 "선수촌에서 그냥 얼굴 다 아는 분들이구요"라며 함께 한 멤버들을 이야기했고 김정환 선수는 "식사할때 마다 식당에서 많이 뵙는 분들"이라며 친분이 있음을 피력했다.

한편 오진혁, 김우진, 안창림, 김정환, 구본길이 꾸미는 MBC '라디오스타'는 18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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