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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배 타고 후쿠오카 갔다가 날씨 때문에 밤비행기 타고 돌아온 적 있어" (컬투쇼)

기사입력2021-08-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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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박성광, 가수 빽가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박성광, 가수 빽가가 '손해사정史' 코너에서 청취자들이 손해본 사연들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빽가의 신곡을 언급하며 "펑키한 곡인데 잘 어울리더라. 시원하고 좋더라.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더라"고 감상을 전하자 빽가가 감사를 전하며 "주변에서 많이 들어주시고 기대를 많이 안 하셨는지 기대 이상이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YOU & I'에 대해 빽가는 "1998년도 유알아이(URI)라는 그룹의 'YOU & I'라는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라고 설명했고, '바다새'를 리메이크한 코요태의 새 앨범도 나왔다며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빽가는 한 청취자가 여행 갔다가 손해본 사연을 소개한 후 "친구와 부산에서 후쿠오카로 배로 여행한 적이 있다. 후쿠오카에서 여행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날 날씨가 너무 흐렸다.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배를 탔고 타자마자 잠이 들었다. 3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항구에 도착해 눈을 떠보니 일본어가 쓰여있더라. 바다 사정이 안 좋아 후쿠오카로 다시 돌아온 거다. 다음 날 스케줄이 있는데. 결국 택시 타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서 밤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와서 택시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과거 손해본 여행 경험을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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