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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미스터리 현상 실험에 "너무 설렌다" (다빈치노트)

기사입력2021-08-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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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에서 미스터리한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첫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장성규와 장도연, 존박이 MC로 나선 가운데, 폴터가이스트 현상에 이어 중력을 거스르는 스폿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물리학 대표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와 천체물리학 강성주 박사, 카이스트를 조기 졸업한 SF 소설가 곽재식 작가 등이 함께했다.

중력을 거스르는 미스터리 스폿은 미국의 한 오두막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상한 기운을 느낀 한 남성이 산 속에 집을 짓고 기자들과 사람들을 초대해 기이한 현상들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한해 60만 명이 찾는 관광지가 된 미스터리한 크레이지 하우스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린' 댄스를 보듯 기울어져 서 있을 수 있는 신기한 현상이 펼쳐졌다.

존박이 거꾸로 올라가는 구슬을 보며 "저런 것도 연출이 가능한지 궁금하다"라고 하자 장성규는 "제작진이 크레이지 하우스를 똑같이 옮겨놨다고 한다"라며 세트장을 소개했다.

세트장에 들어선 강성주 박사는 "제작진분들이 대단하다. 그대로 옮겨오셨다. 이렇게 똑같이 생겼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도연은 세트장에서 거꾸로 올라가는 구슬을 실험하고 존박은 '린' 댄스를 떠올리게 하는 중력을 거스르는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현상에는 모두 과학이 숨어 있었다. 강성주 박사는 "수직인 듯 보이는 오두막은 기울어진 상태인데 우리는 바닥면이 수평이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범준 교수 또한 "우리가 오르막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내리막이었던 것"이라며 제주도의 도깨비 도로를 과학적으로 설명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말미 장도연은 "앞으로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그대로 지나가지 않을 것 같다"라며 과학에 큰 관심을 갖게 된 변화를 전했고, 존박은 "너무 설렌다. 계속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는 트릭, 착시, 비과학의 상상 영역을 과학의 힘으로 하나씩 밝혀보며 진실에 한발 다가가는 미스터리 과학 예능으로, 장성규와 장도연, 존박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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