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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소녀시대 '키싱 유'로 첫 1위", 정모 "태연이 '만약에'를 부르게 된 과정은" (정희)

기사입력2021-08-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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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 출연해 '베이비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벌써 8월이다. 요즘은 집에서 시원하게 보내는 게 최고의 피서다. 1주일 정도 휴가라면 집에서 뭐하고 싶냐?"고 묻자 정모는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책을 쌓아놓고 읽고 싶다. 집에 '슬램덩크'와 '미스터 초밥왕' 애장판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집에 촬영 스튜디오를 만들고 있다며 "벽에 크로마키를 설치했다"고 말하자 정모는 자신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베이비 노래'로 '아무노래 TOP7' 코너를 진행하며 베이비복스의 '게임 오버', 소녀시대의 '베이비 베이비',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 조르디의 'Dur Dur D'etre Bebe!',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Baby One More Time', 저스틴 비버의 'Baby', 이예린의 '늘 지금처럼(Come On Baby Tonight)'을 소개했다.



그 중 소녀시대의 '베이비 베이비'에 대해 김신영이 "2008년 곡이다"라고 소개하자 정모가 "이 때 소녀시대로 난리가 났었다. '소녀시대', '키싱 유', '베이비 베이비' 3연속 히트를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신영이 "소녀시대는 '소녀시대'로 1등을 못하고 '키싱 유'로 뮤직뱅크에서 첫 1위를 했다"고 당시를 소환하자 정모도 '키싱 유'에 관한 재밌는 일화가 있다며 "당시 '키싱 유'의 소품이 사탕이었다. 처음엔 진짜 사탕을 들고 무대에 나왔는데 하다보니 부러지고 깨져 무대에 사탕이 널부러지니까 그 후 사탕을 스폰지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소녀시대 태연과의 '별밤' 인연과 '키싱 유' 1등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고 정모도 "태연 씨가 '만약에'로 빅히트를 기록했는데 사실 그 때만 해도 가수분들 특히 아이돌 그룹이 드라마 OST를 부르는 시대가 아니었다. 그래서 처음 SM에 '만약에' 제안이 들어왔을 때 이걸 누가 불러야 하나 회의를 했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하다가 "태연아, 네가 한 번 불러주면 안 되겠니?" 이런 식으로 된 거다. 그런데 빅히트, 난리가 났다"고 태연이 '만약에'를 부르게 된 스토리를 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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