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김연자, 김윤지, 서신애, 송지인이 출연한 '돌변녀' 특집 '저기요, 누구세요?'로 꾸며졌다.
앞서 김연자는 한 방송에서 7년째 동거 중인 사실을 밝히며 올해 결혼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연자는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에게 결혼 축가를 부탁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이석훈 씨는 어떤 여자라도 반하겠더라. 잘생기고 심성도 곱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연자는 "이석훈 씨는 저뿐 아니라 모든 여성분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제가 결혼 축가를 부탁했더니 바로 오케이 하셨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연자는 힘의 원천으로 '반짝이 옷'을 꼽았다. 그는 "50% 김연자와 100% 김연자가 있다. 화장을 하고 빤짝이 옷을 입어야 100% 김연자, 가수 김연자가 된다. 반짝이 옷이 내 힘의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김연자는 북한에서 공연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김연자는 "제가 평양 방문한 이후 68곡의 금지곡이 해제가 됐더라. 평양 옥류관 냉면이 정말 맛있었다. 또 과일 배를 파서 백김치를 넣었는데 그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토크 프로그램으로,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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