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김연자, 김윤지, 서신애, 송지인이 출연한 '돌변녀' 특집 '저기요, 누구세요?'로 꾸며졌다.
김윤지는 가수 NS윤지에서 배우로 탈바꿈하며 최근 tvN '마인'에서 불륜녀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5살 연상의 사업가와 오는 9월 결혼을 발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김윤지는 예비신랑에 대해 "초등학교 때 처음 만났다. 아빠 친구 아들이었다. 자라면서 '오빠 같은 사람 참 괜찮다'라는 생각을 문득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5살 나이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 그런 관계가 될 거라 상상도 못 했는데 자연스럽게 그런 만남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지는 MC가 "누가 먼저 대시했냐"라고 묻자 "제가 먼저 좋은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던 것 같다. 사귄 지 1년 정도 됐다. 서로 너무 잘 알기도 하고, 부모님과 형제 다 친해서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토크 프로그램으로,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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