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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iN] "박수홍, 자녀계획 있을 것" 응원

기사입력2021-07-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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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과 비연예인 여자친구의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의 응원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연예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에 안진용 기자는 '[기자수첩47]박수홍,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날 안 기자는 "오늘 박수홍이 드디어 가정을 꾸렸다. 바로 오늘 혼인신고를 했다. 박수홍은 1970년생 올해 나이 52세다. 그동안 걸림돌이 많았다. 다 내려놓고 이제는 모든 걸 책임지기로 했다"라며 박수홍이 남긴 입장문을 살펴봤다.

그는 "담백하게 써 내려간 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혼인신고를한 것에 대한 마음"이라며 "두 사람의 연애 기간은 길었다. 2년 넘게 사랑을 쌓아온 것이다. 난 박수홍을 15년 넘게 봤다. 박수홍의 아내도 만나본 적이 있다.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지만, 박수홍에게서 처음 보는 표정과 느낌을 받았다. 함께 있을 때 편안해하고 행복해하고 지켜주고 싶어하는 책임감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고 사랑하기 때문에 혼인 신고를 먼저한 것이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이 힘들다. 먼저 결혼식을 하겠다고 날짜를 말하면 괜한 반감을 살 수도 있고, 오해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법"이라며 "그동안 박수홍은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살았다. 최근 박수홍을 둘러싼 안타까운 개인사 역시 조금 더 이기적이고 개인적으로 살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안 기자는 "지금 박수홍은 친형과 송사를 벌이고 있다. 이 상황에 혼인신고를 하는 게 옳은 일인가? 이 질문 자체가 말이 안된다. 박수홍의 인생이다. 미혼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하고 혼인신고를 했다 발표한 것일 뿐"이라며 "여기에는 빨리 2세를 갖겠다는 계획도 있지 않을까 싶다. 나이가 어리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가족을 만들고 싶을 거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이날 23세 연하인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직접 공개했다. 그는 최근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 동안 출연료 및 계약금 등을 횡령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친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과의 갈등이 재산 문제가 아닌 1993년생인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고 폭로했다. 당시 그는 1993년생 여자친구가 박수홍이 거주 중인 아파트 명의자라는 주장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울트라브이 매거진 제공 및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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