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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 나이스 한 명언 "경이로움을 노래할게요" [전문]

기사입력2021-07-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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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멋진 명언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6일 김진호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호 씨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주세요 올해 자주 들었던 사랑과 응원의 말이었습니다 문득 노를 저으란 말은 당신이 갈 곳은 저 멀리에 있다, 도착하려면 멀었다고 들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전 이미 목적지에 도착해있어요, 노를 저으면 저을수록 되려 어렵게 다다른 저의 집에서 멀어질 뿐이에요"겉으로 보이는 매체는 순식간에 화제성을 낳지만, 자신이 지켜온 것들을 한순간에 태워 버리는 화재로 남을지도 모릅니다"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여러분은 물이 들어오든, 무엇이 들어오든 노 젓지 않으셔도 돼요. 같은 땅에 살고 있으니 그냥 거기에 존재해주세요 존재함에 경이로운 사람들이고 전 그 경이로움을 노래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격려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노 안 저어도 돼요 그대의 방향성을 믿을게요", "그래요 지금처럼만 행복하시면 됩니다", "사랑해요 심장이 멋진 김진호"등 김진호를 응원하는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한편 김진호가 속한 SG워너비는 지난 16일 신곡 '넌 좋은 사람'을 공개하며 3년 만에 컴백했다.


<이하는 김진호의 전문이다.>


오빠, 형, 진호씨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주세요

올해 자주 들었던

사랑과 응원의 말이었습니다.


문득 노를 저으란 말은

당신이 갈 곳은 저 멀리에 있다,

도착하려면 멀었다

라고 들리기도 하는것 같아요.



전 이미 목적지에 도착해있어요.

노를 저으면 저을수록 되려

어렵게 다다른 저의 집에서 멀어질 뿐이에요.


겉으로 보여지는 매체는

순식간에 화제성을 낳지만,

자신이 지켜온 것들을 한순간에 태워버리는 화재로 남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물이 들어오든, 무엇이 들어오든

노 젓지 않으셔도 돼요. 같은 땅에 살고 있으니.

그냥 거기에 존재해주세요.

존재함에 경이로운 사람들이고

전 그 경이로움을 노래하겠습니다.



iMBC 박노준 | 사진출처 김진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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