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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토이 스토리' 상품과 게임 속 우디는 톰 행크스의 친동생 짐 행크스 목소리" (철파엠)

기사입력2021-07-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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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영화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금요일 코너 '지니어스피셜'에서 '토이 스토리'의 TMI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승국 씨 인별그램을 보면 수많은 셀럽과의 셀카가 있더라. 본인이 먼저 찍자고 하는 거냐? 거기서 찍자고 하는 거냐?"고 묻자 이승국은 "9할은 제가 먼저 말한다. 괜찮으시면 셀카라도 라고. 그런 셀카를 너무 찍어 올리면 유난 떠는 건가 싶었는데 그렇게 하는 게 저의 팬분들에게 재밌는 꺼리가 되는 것 같아서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이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누구냐?"고 묻자 이승국은 "다 기억에 남는데 여기에서 '지니어스피셜' 하고 나갈 때 갑자기 저에게 인사를 해주셨던 엄정화 님과의 셀카가 기억에 남는다. 그 때만 해도 제가 그렇게 안 유명할 때였는데 저를 알아봐 주셨다. 너무 감사하게 하루를 시작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승국은 1995년 개봉작 '토이 스토리'를 소개하며 "지난 주에 이어 썸머 애니메이션 특집 2탄을 준비했다. 오늘은 너무 익숙한 애니메이션의 근본이 되는 작품이다"라고 작품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첫번째 TMI로 이승국은 '세계 최초'를 언급하며 "1편이 워낙 큰 사랑을 받아 4편까지 이어졌다. 1편은 영화사에 엄청 큰 족적을 남겼는데 바로 세계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컴퓨터 작업으로만 이루어진 3D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슈렉', '주토피아', '인사이드 아웃', '겨울왕국' 모두 '토이 스토리'가 성공해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TMI로 이승국은 "톰 말고 짐"이었다며 "주인공 보안관 우디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는 톰 행크스다. 1편 때 목소리 녹음을 너무 잘해서 2편, 3편에도 1편에서 녹음했던 목소리를 꽤 많이 썼다고 한다. 그런데 2차 상품, 장난감이나 게임 속 우디 목소리는 톰 행크스가 아니라고 한다. 한 토크쇼에서 톰 행크스는 상품이나 게임이 너무 많아 친동생 짐 행크스가 우디 목소리를 연기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승국은 "영화 초반부에 작은 초록색 병정 인형들이 나온다. 3D 애니메이션 초창기에는 이런 장난감이 살아 움직인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되지 않았고 레퍼런스도 없었다. 그래서 픽사의 한 아티스트가 자신의 스니커즈를 나무판자에 못질을 했다. 그리고 그 신발을 신고 움직여 본 다음에 애니메이션에 적용했다고 한다"고 말하고 "이 아티스트는 피트 닥터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나중에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 '소울'을 연출한 애니메이션 감독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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