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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 무당으로 변신!

기사입력2021-07-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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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윤석화, 배해선이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신기 충만한 3대째 무당 가문 ‘심트리오’로 활약을 예고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연출 박호진 / 극본 주 브라더스 /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제작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가두심(김새론 분), 묘심(윤석화 분), 효심(배해선 분)의 3대 무당 집안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30일(금) 오후 8시 첫 공개되는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TV 오리지널로는 처음 선보이는 판타지 미스터리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완성한 베테랑 제작진, 김새론-남다름-문성근-유선호-배해선-윤석화 등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신구 조화’의 배우 라인업에 시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퇴마 소재까지 더해져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두심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듣지 못하는 것을 보는 능력을 가진 18세 소녀이다. 무당의 삶을 거부하는 가두심이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보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은 선대 무당인 할머니 묘심과 엄마 효심의 영향이 크다. 악령을 쫓는 무당의 피를 이어받아 특별한 능력을 지니게 된 것.


할머니 묘심은 자신의 특별한 능력과 힘을 악령 때문에 위기에 처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활용하는 정의로운 무당이다. 무당으로서 강력한 힘을 지녔음은 물론 손녀인 가두심에게 남다른 사랑을 보이고, 그녀의 능력에 대한 전폭적인 믿음까지 주어 가두심과 효심 모두의 정신적 지주로 꼽힌다. 반면 2대 무당이자 가두심의 엄마인 효심은 무당으로서의 능력보다는 영업 능력이 더 뛰어난 선무당으로 점집 ‘미녀 보살’을 운영 중이다. 귀신을 보는 특별한 힘을 피해자를 지키는 데 쓰는 묘심과 달리, 딸 가두심의 능력도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할 줄 아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무당이기 전에 엄마로서, 180도 다른 성격의 가두심과 항상 티격태격해 ‘공감 100배 모녀 케미’를 보여준다.

공개된 스틸에는 가두심이 점집 ‘미녀보살’에서 효심을 등지고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단정하게 교복을 입은 가두심은 겉모습만 보아서는 무당임을 전혀 알 수 없는 차림을 한 채 불안한 눈빛을 빛내고 있어,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그녀의 속마음이 전해진다.

반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묘심과 효심은 무당 신분을 드러내듯 한복을 입은 가운데, 옷차림만 보아도 각자의 성향이 드러나 시선을 모은다. 장식도 색감도 거의 없는 수수한 한복을 입고 있는 묘심은 화려한 꾸밈 없이도 내공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몇 초만에 다른 사람의 속내를 꿰뚫어볼 것 같은 영험한 포스를 자랑한다. 반면 효심은 헤어스타일부터 화장, 옷차림까지 그야말로 잘 나가는 점집의 무당처럼 화려하게 꾸미고 있으며, 묘심과 비교해 한결 친근한 분위기를 풍긴다.

김새론, 윤석화, 배해선은 무당의 운명을 타고 났지만 운명에 대처하는 자세는 각기 다른 3인 3색 ‘심트리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표현할 예정. 어린 나이임에도 악령에 기죽지 않는 카리스마 넘치는 소녀 무당 가두심을 맡은 김새론의 활약은 물론, 여러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베테랑 배우 윤석화와 배해선이 표현하는 악령을 쫓는 무당 묘심과 효심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윤석화, 배해선 배우는 3대째 이어져온 무당 가문이라는 특색있는 설정에 완벽히 스며들어, 말이 필요 없는 연기로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며 “특히 김새론이 맡은 가두심과는 할머니, 엄마로서 상반된 분위기의 관계를 구축하는 만큼 이들의 각기 다른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7월 30일(금) 오후 8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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