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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2PM의 '미친거 아니야?'도 수면 위로 다시 올라오길" (정희)

기사입력2021-07-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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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 출연해 '물음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코너 시작 전 DJ 김신영이 2주만에 만난 정모에게 근황을 묻자 정모가 "더위를 먹었다"고 답했고 김신영은 "저는 휴가 때 제주도에 다녀왔다. 장마철에 갔다 왔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천둥·번개가 치더라.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안개 낀 516도로를 시속 20km로 달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이 "정모 씨가 냉면 매니아인데 첫 냉면 드셨냐?"고 물었고 정모가 "먹었다. 평양, 함흥 다 개시했다. 첫 냉면으로 평양냉면을 먹었다"고 답하자 김신영은 "저는 평양냉면 잘 못 먹는다. 함흥파다. 거기서 시작을 해서"라고 응수했다.


이에 정모는 "평양냉면으로 넘어오신 분들은 함흥냉면으로 다시 돌아가기 쉽지 않다. 그 정도로 평양냉면이 중독성이 있다"라고 말하고 "자기가 먹고 싶은 대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 제 레시피는 식초를 육수가 아니라 면에다 살짝 뿌려 흐르게 해서 먹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신영과 정모는 '물음표 노래'로 '아무노래 TOP7' 코너를 진행하며, 2PM의 '미친거 아니야?', 조성모의 '아시나요', 박화요비의 '어떤가요', 하울, 제이의 'Perhaps Love(사랑인가요)', 윤종신의 '좋니', 프라이머리의 '자니',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싸이의 '어땠을까'를 소개했다.


그 중 2PM의 '미친거 아니야?'에 대해 정모는 "요즘 2PM이 신곡도 발표하고 '우리집' 열풍이 불면서 2PM의 모든 곡들이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근데 이 곡이 아직 수면 위로 다시 올라오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이 곡도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또 조성모의 '아시나요'에 대해 정모가 "2000년에 발매한 3집 타이틀곡이었는데 음반 판매량이 무려 207만장이었다. 난리났었다"고 설명하자 김신영은 "뮤직비디오도 빼놓을 수 없다. 신민아 씨가 출연했고 조성모 씨도 주인공으로 출연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신영은 윤종신의 '좋니'에 대해 "정형돈, 데프콘 씨가 했던 '주간아이돌'에 미스틱 식구들이 나온 적 있다. 그 때 윤종신 씨가 이 노래를 불렀는데 정형돈 씨가 듣고 울었다. 그게 화제가 되었고 역주행의 시작이었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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