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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나인(SF9) 재계약 일등공신 휘영 "걸을 수 있을 때까지"

기사입력2021-07-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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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에스에프나인) 휘영이 멤버 전원의 재계약을 위해 설득에 공을 들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 아홉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TURN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코로나19 음성 판정 이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불참한 인성을 제외한 8인이 자리했다.

앞서 SF9 멤버 전원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휘영은 "우리가 이루고 얻고 싶은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 전원 재계약을 진행했다. 아무래도 개인 활동이 많은 그룹이었다. 다 함께 뭉칠 계기가 됐기 때문에 고민 없이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영빈은 "휘영이 형들에게 재계약을 하자고 어필해준 멤버였다. 깊은 대화를 많이 나눈 순간이 있었다. 아주 열심히 해줘 고맙다"고 귀띔했다.


휘영은 "한성호 대표님과 재계약을 이야기했을 때 우리가 열심히만 한다면, 언제까지나 밀어주기로 약속하셨다. 팀 활동도 오래 하면 좋지만, 개인적인 꿈들도 있다. 개개인마다 이야기를 전하며 이루고 싶고, 해소하고 싶어 하는 것들을 도와주기로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우리가 걸을 수 있을 때까지, 목소리가 나올 때까지 끝까지 하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재윤은 "요즘 100세 시대다. 백 살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턴 오버'는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SF9 세계관 시리즈 '글로리(9lory)'의 마지막 장이다. 타이틀곡 '티어 드롭(Tear Drop)'은 댄스 트랙이다. 미니멀한 편곡 구성과 후렴부에 무겁게 내리꽂는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가사에는 슬픔 속에서 흐르는 눈물이 빛난다는 역설을 담았다.

총 여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SF9 멤버들이 모든 곡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티어 드롭'과 함께 미니 9집에는 케이블채널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 파이널 경연에서 선보여 호평받은 '숨 lBelieverl', 이외에도 '한 번 더 사랑하자(Love Again)', '하자 하자 이별 좀(Off My Mind)', '방방 뛰어(Fanatic)', '헤이 하이 바이(Hey Hi Bye)' 등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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