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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11주기, 추모물결 일렁 [종합]

기사입력2021-06-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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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용하가 우리 곁을 떠난지 11년이 흘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故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33세 나이에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우울증, 병력은 없었다. 부친의 암투병, 사업과 연예활동 병행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던 고인의 사망 이후 전 세계 팬들은 매년 그를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의 뜻을 표했다. 그가 안장된 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추모하며 고인을 추억하거나, 지하철 광고판에 애도의 문구를 게재해 기렸다.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한 박용하. 드라마 '보고 또 보고' '겨울연가' '러빙유' '온에어'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미워도 다시 한번 2002', '작전' 등에도 출연했다.


2004년 일본에서 싱글 앨범 '가지마세요'를 발매해 한국 남성 가수 최초로 오리콘 차트 10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올인' OST '처음 그 날처럼'을 불러 가수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유작은 드라마 '남자이야기', 앨범 'STARS'는 고인이 남긴 마지막 앨범이 됐다.


iMBC 이호영 |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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