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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의 슬픈 얼굴… ‘블루버스데이’ 포스터 궁금증 증폭

기사입력2021-06-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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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스데이’가 열여덟 생일을 맞은 김예림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생일 케이크를 들고 있는 그녀의 어둡고 슬픈 얼굴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 (연출 박단희, 극본 문원영, 구소연, 제작 플레이리스트)는 10년 전 내 생일 날 죽음을 택한 첫 사랑, 그가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릴러. ‘최고의 엔딩’, ‘또한번 엔딩’ 등 엔딩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던 제작진이 다시 뭉쳐 새로운 장르와 소재에 도전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티저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

가장 먼저 촛불이 켜진 케이크가 눈에 들어온다. 오하린(김예림)의 열여덟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누구보다 행복해야 할 생일 날, 케이크를 받아 든 그녀의 얼굴엔 ‘블루’한 어둠이 짙게 내려앉았다.

“열여덟 생일, 첫사랑이 세상을 떠났다”는 카피는 바로 그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날은 하린의 생일이기도 했지만, 그와 동시에 첫사랑 지서준(홍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날이기도 했다. 자신의 생일 날 첫사랑의 죽음을 겪은 하린은 씻을 수 없는 충격을 받았고, 그로부터 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안고 있다.


‘블루버스데이’ 제작진은 “스물여덟 번째 생일 날 하린에게 선물과도 같은 아주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는 귀띔하며, “첫 사랑의 죽음을 목도한지 딱 10년이 되던 그날, 어떤 선물이 하린을 기다리고 있을지, 어느새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루버스데이’는 오는 7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8월 6일부터 유튜브에도 공개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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