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9일 화요일, MBC 라디오 표준FM(서울·수도권 95.9Mhz) DJ들이 프로그램을 전격 교체한다. 오후 12시 2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싱두지 체인지 신나지’ 프로젝트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국민들에게 응원을 전하고, MBC 표준FM을 애청하는 청취자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다. 이날 방송에 참여하는 청취자들에게는 총 300개의 햄버거세트 모바일 쿠폰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싱두지 체인지 신나지’의 문을 활짝 열 첫 타자는 ‘두시만세’의 박준형과 정경미 콤비다. ‘싱글벙글쇼’를 맡게 된 두 사람은 "재미난 경험이 될 것 같다", "다른 시간대 청취자 분들이 모두 2시만세로 오시게 될까 봐 걱정이 된다"며 여유로운 소감을 밝혔다.
이어 ‘2시만세’는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명호흡을 자랑하는 정선희, 문천식 DJ가 함께한다. “다른 색깔의 DJ들이 다른 프로그램에 가서 보여줄 새로운 재미를 기대해 달라”(정선희), “재미나게 사고 칠 준비 되어 있다”(문천식)라는 각오만큼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지금은 라디오시대’는 최근 3월부터 ‘싱글벙글쇼’의 새 얼굴이 된 정준하와 신지가 진행을 맡으며 새로운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간 쌓은 연기력으로 시그니처 코너인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를 제대로 소화하겠다는 포부다.
‘싱두지 체인지 신나지’는 6월 29일(화) MBC 표준FM 및 스마트라디오 ‘미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도 만날 수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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