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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 홍혜리 "콘돔 인식 변화에 큰 기여한다고 생각" (비스)

기사입력2021-06-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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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문의 홍혜리가 유튜브로 구독자와 소통하는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여름 왕진 특집 '슬기로운 의사생활! 지혜로운 비스 건강!'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주환수 한의학 박사, 홍혜리 산부인과 전문의, 이재동 가정의학과 전공의, 윤승환 피부클리닉 원장이 출연해 여름맞이 건강법에 대한 다채로운 토크를 펼쳤다.

유튜브 채널로 17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홍혜리는 MC가 "진행은 유재석, 멘트는 김구라라는 평을 받고 있다"라고 하자 "산부인과 자체가 성적인 콘텐츠를 다루니까 '노콘' '노섹' 이런 표현을 많이 한다. 콘돔을 부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것이 현실인데, (인식 변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 시즌에 강조하는 게 피임이다. 임신이나 피임을 준비하지 않고 휴가를 갔다가 이벤트들이 생기면 지옥문이 열릴 수 있다. 여름휴가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응급피임률이 올라간다"라며 피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홍혜리는 "피임에는 콘돔이 기본이다. 피임 기구의 하나로 치지 말고, 콘돔 플러스 알파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그외 피임약과 팔에 끼는 장치도 있다. 자신에게 맞는 피임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홍혜리는 산부인과의 성수기와 비수기를 묻는 말에 "1월 초에 분만이 정말 몰린다. 임신 계획이 있는 분들이 5~7월 사이에 임신하면 예정일이 다음 해 초가 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토크 프로그램으로,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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