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자신의 사각턱 콤플렉스를 언급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이건 비밀인데'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시크릿 사연을 소개하며 "비밀 얘기는 생판 남에게 해야 속시원하다. 좀 더 솔직해진다. 친구들이 8명 있는데 진짜 친한 친구에게는 비밀 얘기 못하겠더라. 그 친구가 걱정할까봐"라고 말했다.
이후 "친구들이 너는 늙지도 않는다며 뭐 바르냐고 묻기에 그냥 기본에 썬크림 바른다고 대답했지만 사실 피부관리 받은지 5년 됐다"는 한 청취자의 비밀 사연에 김신영은 "저도 얼마 전에 턱 보톡스 맞았다. 유일하게 맞는 게 턱 보톡스다. 사각턱에 콤플렉스가 좀 있어서 맞았다. 근데 그 피부과에 관리 안 한다는 연예인 친구의 사인이 있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 9년차. 시댁에서는 제가 술 하나도 못 마시는 줄 아는데 사실은 말술이다"라는 다른 청취자의 비밀 사연에 김신영은 "저는 많은 분들이 술을 잘 마시는 줄 아는데 20대에는 잘 마셨는데 30대에 꺾였다. 맥주 한 캔 반 정도에 얼굴이 빨개진다. 온몸이 빨개진다. 그래서 맥주 안 먹고 고량주를 먹는다"고 답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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