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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임선규 "워렌 버핏의 명언, 10년 투자할 것 아니면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기사입력2021-06-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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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재무관리전문가 임선규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재무관리전문가 임선규가 '도와줘요, 재무요정 꾸요꾸요~!' 코너에서 청취자의 경제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회사 동기들이 저 빼고 다 주식이랑 펀드를 하고 있더라. 이번 기회에 주식이나 펀드를 해보고 싶은데 일단 우량주가 뭔지 좀 알려달라"는 한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며 "요즘 재테크로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분들 진짜 많더라. 꾸요 샘 주변에도 이런 분들 계시냐?"고 묻자 임선규는 "그렇다. 과거에 비해 금리가 너무 낮아지다보니 저축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저축과 투자를 병행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임선규는 한 취업 플랫폼의 설문 결과를 소개하며 "응답자의 71.2%, 10명 중 7명이 목돈 마련을 위해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대답했고, 재테크 수단으로 저축형 금융상품이 72.8%, 주식 투자는 43%, 편드 등 투자형 금융상품은 22.5%로 나타났다고 한다"고 말했다.



우량주에 대해 임선규는 "타기업에 비해 수익성이 높고 성장성이 좋고 자본 구성면에서 안정적인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흔히 배당률이 높은 기업의 주식을 말하기도 한다"고 설명하고 "시가총액 상위권의 기업들, 예를 들어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LG, SK 등을 우량주라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량주 투자 방법 두가지에 대해 임선규는 "첫번째는 삼성전자나 포스코 등에 개별 투자를 직접 하는 방법, 두번째는 우량주 기업을 묶어둔 펀드나 ETF펀드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5년~10년 정도 길게 보고 투자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선규는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도 이런 명언을 했다. 10년을 투자할 것 아니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말아라. 주식전문가 존 리 대표님도 스타벅스 커피 마시듯 꾸준히 투자하라고 하셨다"고 말하며 장기투자를 강조했다.


"우량주를 장기투자했다고 해서 무조건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다. 종목 선택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임선규는 "경기에 따라 변동성이 큰 경기민감형보다는 경기와 상관 없이 꾸준히 소비가 일어나는 소비재 품목을 살펴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기업, 예를 들어 4차산업혁명, 친환경재, 에너지 분야 종목을 살펴볼 것을 권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 도움을 받으시라. 그리고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빚을 내거나 시한부자금으로 투자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조언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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