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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소리꾼’ 156대 가왕 등극...‘5월의 에메랄드’=가수 유미

기사입력2021-06-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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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이 156대 가왕에 등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월의 에메랄드‘와 ’소리꾼‘이 156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월의 에메랄드’는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선곡해 짙은 감성과 파워풀한 샤우팅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소리꾼’은 ‘Heaven’을 선곡해 청아한 목소리로 고막을 녹이는 듯한 무대를 선사했다.

156대 가왕전 승자는 ‘소리꾼’이었다. ’소리꾼‘은 “가왕이 될 거라고 생각은 못 했는데 감사하다. 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5월의 에메랄드’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가수 유미였다.

유미는 처음 가왕이 됐을 당시 눈물을 보인 이유를 묻는 MC 김성주에게 “가수라면 ‘복면가왕’ 무대를 꿈꿔봤을 거다. 이런 좋은 무대가 저에게 왔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가 대견해 흘렸던 눈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미는 “가왕이 됐을 때 배우 김정은씨에게 축하 전화를 받았다. 지금도 홍콩에 있는데 형부한테 얘기 안 할 테니 언니한테만 알려달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미는 “좋은 공연형 가수로 성장하는 게 꿈이다. 100세가 되었을 때 미친 듯이 노래하는 것이 제가 그리는 가수 생활의 마지막 모습이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천국이다“, ”‘Heaven'이 이렇게 쉽게 부르는 노래였나“, ”유미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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