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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권진영 "닮은꼴 연예인, 박명수와 봉태규에 이어 장범준", 김영철 "저는 벤 애플렉"

기사입력2021-06-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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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코너 시작 전 DJ 김영철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권진영을 보고 "볼륨 줄이고 화면만 보다가 장범준?"이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생각도 못했다"며 웃음이 터졌다.


이어 김영철이 "봉태규 씨까지 있었다. 닮았다고 들었던 남자 연예인 누구 누구 있었냐?"고 묻자 권진영은 "봉태규 씨 이후로 장범준 씨는 처음이다. 박명수 씨도 있다"고 밝혔다.



"볼록한 사람을 닮은 것 같다"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권진영은 "옛날에 카메라 감독님이 제 얼굴에 카메라 비추시면서 어안렌즈 꼈나? 하셨던 적이 있다. 그래서 제가 왜 얼굴 지적해요? 라고 정색했었다"고 말해 또 웃음이 터졌다.


이후 직장 상사에게 전지현 닮았다는 얘기 들어 속상하다는 한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며 권진영은 "저는 전지현, 성유리 닮았다는 얘기 들으면 진짜 좋을 것 같다. 자칭 임수정 씨 닮았다는 얘기 했다가 고소 들어올 뻔 했다. 입술각이 임수정 씨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었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저도 예전에 아나운서 선배님이 측면만 보면 미국 헐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 닮았다고 하더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김영철이 "청취자 사연은 놀려서 속상해하시는 건데 개그맨들은 닮았다고 하면 좋아한다"고 말하자 권진영도 "장범준, 아주 좋다"고 공감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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