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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이승협 "7년 전 '컬투쇼'에서 트라우마 생겨", 김태균 "오늘 극복" (컬투쇼)

기사입력2021-06-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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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하성운, 엔플라잉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하성운, 엔플라잉이 '특선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라이브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신곡 'Sneakers(스니커즈)'에 대해 하성운은 "요즘 많이 갇혀 있는데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하고 청량한 곡"이라고 설명하고 "집에서 오래된 스니커즈를 발견했는데 신었더니 상상의 나라로 간다는 컨셉"이라고 덧붙였다.


DJ 김태균이 "엔플라잉과 자주 마주치냐?"고 묻자 하성운은 "엔플라잉 친구들은 거의 동기라 매번 컴백 때도 겹친다. 친분도 있어 반갑다. 재현, 동성, 회승은 원래 알고 있어서 자주 인사를 한다. 리더는 잘 모르는데 멋있다"고 답했다.



엔플라잉은 'Moonshot(문샷)'에 대해 "6년 만에 정규 1집 'Man on the Moon(맨 온 더 문)', 'Moonshot(문샷)'이라는 노래로 돌아왔다. Moonshot이 달 탐측선 발사라는 뜻이 있더라. 달을 트라우마, 두려움으로 표현하고 그 위에 우리가 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엔플라잉의 김재현은 이번 앨범에 멤버들의 자작곡이 다 들어가 뿌듯하다고 말했고, 하성운도 7곡 중 5곡을 작곡했다고 밝히며 자작곡 중 최애곡으로 'On&On'을 꼽았다.


이날 "곡 쓸 때 자신의 이야기를 쓰게 되는데, 트라우마가 있냐?"는 신봉선의 질문에 'Moonshot(문샷)'을 만든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이 "이 '컬투쇼' 현장이 엄청난 트라우마다. 처음 데뷔했을 때 여기서 라디오 라이브를 처음 했다. 그 때 가사를 너무 틀려서 여기 1층만 지나가면 땀이 난다"고 밝혀 모두 깜짝 놀랐다.


이어 이승협이 "7년 전인데도 아직까지 여기 올 때마다 그렇다"고 말하자 김태균이 "'컬투쇼' 덕분에 이 가사가 나온 거냐?"고 물었고 이승협은 "거의 50%는 그렇다"고 답해 김태균은 미안해했다.



이후 엔플라잉의 'Moonshot(문샷)' 라이브를 듣고 김태균과 신봉선은 "잘했다. 됐다. 극복했다"며 축하했고, 청취자도 "박새로이 나오는 '이태원 클라쓰' 시즌2 주제곡으로 쓰면 딱일 것 같다" 등의 문자로 호응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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