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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정우연, 김혜옥에 일침 “개만도 못해”

기사입력2021-06-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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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연이 김혜옥에게 반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08회에서 영신(정우연)이 ‘원수’ 숙정(김혜옥)에게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경수(재희)는 종권(남경읍)의 집으로 들어가는 영신에게 닭죽을 끓여줬다. 영신은 경수가 기억은 잃었어도 맛은 변함없다며 감동했다. 또한, ‘밥집’에 다시 오겠다고 한 후 종권의 집으로 들어갔다.

종권, 민경(최수린), 종우(변우민), 준영(권도균) 모두 영신을 환영했다. 숙정은 “엄마라고 불러라”라며 살가운 척 반겼다. 이후 영신이 재산 기부에 대해 말을 꺼내자, 숙정이 경계에 나섰다. 영신은 숙정과 따로 만난 자리에서 개도 모정이 있다며 “개만도 못해”라고 숙정에게 일침을 가했다. 숙정이 경수를 이용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려 했기 때문. 숙정도 영신에게만은 속죄할 수 없다고 하며 “내 아들 인생 물어내”라고 원망을 토해냈다.


방송 말미, 숙정은 회사 회장직을 다시 맡으려고 했다. 그러자 영신이 종권에게 전문 경영인이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영신이 숙정에게 “이제 편히 쉬세요”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108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영신이가 아버지를 찾더니 말도 술술 잘하네”, “숙정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일 듯”, “삼촌네도 임신인 건가? 너무 기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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