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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최지우·한가인·차예련, 한예슬 친구? 알고보니

기사입력2021-06-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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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을 겨냥한 추측성 폭로가 애먼 피해자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모양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YTN Star는 전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가 "한예슬, 고소영, 최지우, 차예련, 한가인은 가라오케에 함께 다니는 친구들"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 보도를 전했다.

앞서 김용호는 온라인커뮤니티에 떠도는 여배우 다섯 명의 사진을 공개하며 "잘 보면 뒤에 화면이 가라오케다. 이날의 주인공은 센터를 차지하고 큰 리본을 단 한예슬"이라며 "한예슬이 남자친구가 가라오케에서 일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저 중에 한 명이 한예슬에게 그 남자친구를 소개해줬다"며 해당 장소가 어떤 유흥업소인지 제보를 달라 방송했다.

또 "한예슬과 고소영은 저렇게 만났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두 사람이 같은 남자친구를 사귄 경험이 있다"며 "최지우와 한예슬 역시 사이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YTN Star는 이와 관련 "유튜브 채널의 주장은 단 하나도 맞는 것이 없었다"며 해당 장소는 가라오케 혹은 유흥업소가 아닌, 기업 CJ에서 주최한 연말 송년 모임이라고 바로 잡았다. 때문에 해당 배우들은 사적으로 약속을 잡아 만난 것이 아닌, 기업 주최 하에 우연히 모이게 된 셈이다.

또 해당 매체는 한예슬과 전 남자친구가 만난 날이라는 단서를 달아 김용호의 주장의 모순을 꼬집었다. 이들은 "이 송년 모임은 한 기업이 광고,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관련 관계자, 고위 임원, 연예인 등을 불러 매년 의례적으로 주최했던 자리"라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싣기도 했다.

한편 김용호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유명 호스트바 접대부였으며, 한예슬 역시 해당 유흥업소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그가 마약 사건에 연루된 일명 '버닝썬 여배우 H'라는 주장도 이어가고 있다. 한예슬은 호스트바가 아닌 가라오케에서 만난 사이며 클럽 버닝썬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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