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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오유진 "약해빠진 몸 버리고 김옥빈에게 옮겨갈 것" (다크홀)

기사입력2021-06-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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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의 숙주 오유진이 김옥빈을 노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방송된 OCN, tvN 드라마 '다크홀'에서는 괴물 숙주 한동림(오유진)이 이화선(김옥빈)을 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에서는 괴물의 숙주가 무지고등학교 학생 한동림(오유진)임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괴물에게 잠식당해 눈이 검게 변한 한동림은 납치한 정도윤(이예빛)에게 "그 형사는 내꺼야. 이제 약해빠진 몸은 버리고 그 여자에게 옮겨갈 것"이라며 웃었다.


그러나 바로 앞에 한동림의 모습이 나타났다. 한동림이 "하지마. 도망가 어서"라고 하자, 눈이 검게 변한 한동림은 "넌 이미 나와 한 몸이야. 거부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옥빈과 이준혁, 임원희 등이 출연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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