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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허훈 "父 허재, 예능할 줄 몰랐다..방송 싫어하셨다" (비스)

기사입력2021-05-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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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허웅과 허훈이 아버지 허재가 예능을 하게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허삼부자 vs 허구부자 특집 '아버님이 누구니?'로 꾸며진 가운데, 농구대통령 허재와 그의 사랑을 받는 홍성흔, 김병현, 허웅, 허훈이 출연했다.

허웅은 아버지 허재가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것에 대해 "예능에 이렇게 출연하게 되실 줄 전혀 예상 못 했다. 원래 방송하는 것 되게 싫어하셨다"라고 말했다.

허훈 역시 "집에서는 한 마디도 안 하신다"라며 예능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내는 아버지의 낯선 모습에 온도 차를 느끼기도.


이날 허재는 두 아들에 대한 애틋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어느 날 아들이랑 통화하는데 '아빠 우리집에 언제 놀러 와?' 그러더라. 숙소로 있었는데 너무 짠하더라. 얼마나 떨어져 있었으면 아들이 그런 얘기했었을까 싶더라"라며 농구에 올인했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과의 깜짝 전화 연결이 펼쳐졌다. 허재는 안정환에 대해 "제가 예능 처음 했을 때 안정환이 많이 가르쳐줬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안정환은 "같이 방송 하면서 이분이 왜 성공했는지 알겠더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느꼈다"라며 훈훈한 마음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토크 프로그램으로,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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