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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잘하고 싶어서 촬영 아닐때도 현장에 갔다" [인터뷰M]

기사입력2021-05-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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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프라인'에서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계획한 대기업 후계자 ‘건우’ 역의 이수혁을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수혁은 영화에서 서인국(핀돌이 역할) 일당과 대립되는 빌런으로 연기하며 새로운 빌런의 모습을 만들어 냈다. 그는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으로 "배우간의 케미가 잘 살아 있고 '건우'와 '핀돌이'의 대립이 잘 표현되었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우들간의 케미는 현실에서도 이어졌다. 서인국은 이수혁을 "귀여운 수다쟁이"라고 표현했으며 이수혁은 서인국을 "생각이 많은 좋은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수혁은 "서인국은 작품하면서 배우는게 많은 배우였다. 연기스타일도 그렇고 현장에서 주인공으로서 스태프와 배우들을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어주는 것도 배울점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도 보이는데 대화를 하다보면 어른스럽고 유쾌하고 정말 생각이 많은 배우더라. 한살차이 형인데도 친구처럼, 동료처럼 대해주더라"라며 서인국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내용상 도유팀과 대립되어 있기에 현장에서 다른 배우들과 떨어져 지내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수혁은 "개인적으로 영화릉 잘 하고 싶어서 현장에 일찍 도착했다. 제 촬영이 아닐때도 현장에 가서 제 촬영 분량 앞의 상황이 어떻게 벌어지는지를 많이 봤다. 물론 다른 배우들은 땅굴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체력적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비교적 저는 고생을 덜 하긴 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계속 같이 있었다"라며 이번 영화에 얼마나 열정적으로 임했는지를 이야기했다.


영화 속에서 이수혁은 총기 액션을 선보인다. "장소가 협소하고 합을 맞춰야 하는게 많아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액션팀이 준비도 많이 해주시고 저희도 연습을 많이 해서 큰 부상은 없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액션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하고 촬영했다"라며 유난히 합이 좋았던 액션씬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은 유하 감독의 신작으로 5월 26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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