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함께 춘천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지선은 "캐릭터&피규어 박물관 다녀왔다"라며 '백설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그림형제의 동화다. 1812년 초판에는 계모가 아니라 친엄마였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동화가 나오고 아이들이 너무 겁을 먹었다는 거다. 친엄마가 어떻게 자기 아이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느냐고 한 거다. 그래서 1819년부터 계모로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지선은 "우리나라 동화인 '콩쥐 팥쥐'에서도 계모의 아동 학대가 나온다. 계모에 대한 편견을 불러올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낼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범죄 심화편으로, 윤종신과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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