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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멤버들, 해체에 입 열어 [종합]

기사입력2021-05-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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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 멤버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해체 심경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여자친구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19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각각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모두 앞서 전해진 해체 소식과 관련 팬들에게 하고픈 말을 전한 것이다.

소원은 "공식적인 여자친구는 마무리되지만 우리는 끝이 아니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 달라. 가보지 못한 길이 조금은 걱정되긴 하지만 늘 응원해주는 '버디'를 생각하며 열심히 나아가보겠다"고 전했다.

유주는 "많이 놀라셨을까 걱정되고 그 모습이 상상이 되어 마음이 무겁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앞에서 노래하며 춤출 수 있어 영광이었고 그동안 여자친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신비는 "버디(팬덤명)들에게 말버릇처럼 했던 오래 보자는 약속을 더는 여자친구라는 이름으로 지킬 수 없어서 너무 슬프고 죄송하고 아쉽다"고 했고, 엄지는 "저와 멤버들이 이제는 조금은 새로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썼다.

예린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현실로 일어날까? 했던 꿈 같은 일들을 겪었고 늘 과분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 시간을 잊지 않고 노력하면서 살겠습니다. 20대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은하는 "어느 때보다 기대하고 계셨을 팬분들께 속상함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6년이었다. 그 사실은 영영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소속사 쏘스뮤직과 22일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쏘스뮤직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 전속 계약이 오는 22일 종료된다"며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하 여자친구 자필편지 전문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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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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