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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이홍기, '사랑했었다'는 원래 솔로곡? "6단 고음 자신 없어 회승이와..."

기사입력2021-05-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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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이홍기 x 유회승이 '사랑했었다' 비하인드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은 일명 '홍라인' 특집으로 FT아일랜드 이홍기 x 윤지성 x 율희 x N.Flying 유회승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 김용만은 ”이홍기가 유회승을 많이 아낀다고 느낀 게 몇 년 전 같이 듀엣곡을 냈더라. 그 곡으로 유회승 씨의 6단 고음이 화제가 됐다“라며 두 사람이 함께 부른 곡 '사랑했었다'를 언급했다.

이홍기는 ”사실 비하인드가 있다. 원래 이 곡이 제 솔로곡이었다. 그런데 제가 ‘이 곡은 혼자 도저히 못 한다. 6단 고음을 할 자신이 없다. 회승이랑 하겠다’고 했다“라고 듀엣 파트너로 직접 유회승을 지목했던 사실을 밝혔다. 또한 이홍기는 ”하이라이트는 원래 남에게 주기 힘든데 회승이를 위해 뒷받침을 자처했다“라며 훈훈한 비화를 전했다고.


이어 이홍기와 유회승의 '사랑했었다' 무대가 이어졌다. 유회승은 ”이날을 굉장히 기다려왔다. 형이 군대에 있는 동안 이 노래가 화제가 되면서 혼자 불렀었다. 드디어 같이 부른다“라며 들뜬 미소를 지었고, 이에 MC 김용만이 완전체로 부른 게 얼마 만인지 묻자 이홍기는 ”방송에서 잠깐 부른 것 외에, 이렇게 정식으로 부른 건 처음이다“라고 밝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고.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이홍기&유회승의 '사랑했었다' 무대와 예측불허 퀴즈 도전은 19일(수)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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