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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변종인간 됐다.."다 죽여" 환청에 미소 (다크홀)

기사입력2021-05-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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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의 김도훈이 변종인간이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방송된 OCN, tvN 드라마 '다크홀'에서는 이화선(김옥빈)과 유태한(이준혁)이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을 피하는 치열한 생존기가 이어졌다.

이날 최승태(박근록)는 이진석(김도훈)에게 달려와 "약 가방 어딨어? 너 때매 경비 선생님이 죽게 생겼어"라며 그의 멱살을 잡았다.

이에 이진석은 "어차피 뒤질 건데 무슨 약이야?"라며 교실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을 위협했다.


그는 변종인간을 의심하는 사람들을 향해 "나 변종 아니야"를 외쳤지만 이내 눈앞의 시야가 붉게 보여 충격에 빠졌다.

복도로 뛰쳐나간 이진석은 이윽고 몸의 변화가 시작되며 환청을 듣게 됐다. 목소리는 "다 죽이고 싶지? 널 무시하는 눈빛을 못 봤어? 벌레같은 것들이잖아. 다 죽여"라고 속삭였다.

이어 "사람들이 널 두려워하게 만들어야지. 너한테 겁먹게 만들어. 네가 원하는 게 그거잖아. 네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해줘. 널 무시하는 것들 다 죽여버리라고"라며 부추겼다.

이진석은 "그래. 이렇게 된거 다 죽어라"라며 결국 미소를 지었고, 목소리는 "즐겁지 않아? 사람들이 널 보고 공포에 질려 두려워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옥빈과 이준혁, 임원희 등이 출연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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