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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남동생과 ‘사랑해’ 대화에 유야호 ‘충격’ ‘놀면뭐?’

기사입력2021-05-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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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호가 박재정 형제의 대화에 깜짝 놀랐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탑 8의 개별면담이 펼쳐졌다.

가장 처음으로 원슈타인과의 개별 면담을 하면서 유야호는 그의 가족 사랑에 감탄했다. 특히 여동생과 서로‘사랑해’라고 한다는 말에 화들짝 놀랐다.

두 번 째로 면담한 박재정도 가족간의 화목을 자랑하면서 남동생과 ‘사랑해’라는 말을 한다고 밝혔다. 유야호는 그 말에 놀란 나머지 의심마저 했다.


박재정은 “직접 보여드리겠다”라며 남동생에게 전화를 했다. 아르바이트 하는 중이었다는 남동생은 박재정 얘기와 달리 “사랑해”라는 말에 “갑자기?”로 응답했다.

당황한 박재정은 유야호의 눈치를 살피다가 “사랑한다고 하면 너도 사랑해 하지 않았니?”라며 추궁하기에 이르렀다. 박재정의 남동생은 할 수 없다는 듯이 “내가 더~”라고 응답해줬다.

만족한 박재정이 전호를 끊자 유야호는 “아르바이트하다가 사랑해는 좀 그렇잖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야호는 “원슈타인과 박재정 95년생이 가족 간에 끈끈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라고 결론내렸다.

시청자들은 박재정과 동생의 대화를 즐겁게 지켜봤다. “동생 쿨하다 크크”, “갑분 사랑해 크크”, “유재석이 정상이지” 등의 반응이 쏟아져나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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